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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가수 박상민이 최순실이 독일에서 이웃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는 가수 박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원희는 “박상민 씨 이웃 집에 유명한 사람이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상민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이 궁금해하자 박상민은 “최 씨”라고 힌트를 주더니, 다시 “이름의 끝 자는 실”이라고 말해 ‘설마’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상민은 “독일에서 와서 살려던 집인데 (최순실이) 바로 잡혀갔다”며 “우리집이 3호, 최순실 씨가 4호였다. 정말 바로 옆집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성대현은 “그 이웃의 옆집에 사는 거면 부자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상민이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오늘(2일)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