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8월까지 교차로명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94곳의 교차로에 1123개의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제정·변경된 교차로 시설물과 반사율 성능저화와 박리현상이 있는 노후 시설물을 신규설치, 반사지교체, 이설 등의 방법으로 정비한다.
이와 함께 도로망 정비와 각종 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지구 내에 제정·변경분 발생시에는 시민의견과 전문가 의견도 함께 수렴해 도로명주소위원회에 상정, 심의해 고시하게 된다.
정영호 대전시 토지정책과장은 “일제조사에 따른 정비는 물론 도로여건 변화 등에 따라 교차로명 신설 및 변경이 필요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시민들과 탐방객이 위치 찾기가 편리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대전의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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