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일 농업경영인과의 신년 간담회를 열고 경남농정 2050프로젝트 협력을 당부하는 등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등이 참석해 농업앤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농업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농정업무와 연계한 농업기술원 이전부지 내 농업인회관 이전 신축과 각종 농업정책자금 확대 지원, 청년 농산업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해 농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 지사는 “농업경영인 임원진들에게 경남미래50년, 서부대개발, 흑자도정실현, 서민복지 확대 등 도정의 중점 추진사항과 2050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 쌀값 하락에 대처한 기능성 쌀 및 쌀 가공품 미국, 중국 등 대형시장 수출 주력, 농촌복지 등 주요 농정시책을 설명하고 농업경영인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농업인 대표단체이며, 12,000여명의 회원이 지역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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