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3일 오전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제23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생 100명을 비롯하여 이상경 경상대 총장, 박기훈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김길수 경상대 총동문회 자문위원, 정균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동문회장, 전공 지도 교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동문회장 축사,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격려사,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농산물가공 전공 18명, 농촌관광 전공 19명, 단감 전공 11명, 베리 전공 15명, 시설원예 전공 20명, 한우 전공 17명 등 모두 100명의 농업경영인들이 1년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이날 수료했다.
경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FTA 체결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업인에게 자신감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경남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1993년 설치되었다. 이 과정은 경상남도와 대학 간의 위탁 교육협약에 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병행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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