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쳐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52회에서 윤서는 변한 손승원(이건우)에 서운해했다.
속상한 윤서는 김창환(최정훈)에게 술을 사달라며 “나 친동생도 아닌데. 보육원에서 엄마, 아빠, 건우오빠를 만났는데 그 전에 내가 어디 살았는지 기억이 안나”라고 말했다.
놀란 김창환은 “진짜?”라고 답했고 윤서는 “주말마다 보육원오는 엄마랑 오빠가 좋았어. 그러다가 오빠가 아빠랑 둘만 온거야. 엄마는 어디갔냐고 물어보면서 내가 막 울었어. 내가 다시 말하기 시작한 첫날이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윤서는 “건우오빠는 유일한 우산이고 내 목숨이야. 내겐 그런 존재야”라며 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