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3일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를 방문, 관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뉴비전의 성과창출을 준비하는 ‘2017년 연두 업무보고’를 가졌다.<사진>
이날 부산본부에서는 ‘지역본부 역할강화로 뉴비전 미래전략 성과창출 선도’를 목표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이해관계자 상생협력으로 보험자 역할강화 ▶수입·지출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 재정관리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강화 ▶더 편리하고, 질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구축 ▶소통 활성화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지난해는 원주시대를 맞아 뉴비전 및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그 성과가 많았다”며 “7년 만에 정부 경영평가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 공단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 제도 도입 4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정초부터 정부의 부과체계 개편안 발표, 건강증진사업 법령화 등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해 공단이 준비해온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매듭이 풀려나가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강화와 자율성 부여를 통해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셀프리더십’을 발휘해 역동적인 부산본부를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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