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충남도청 마당에 모인 아침동행 참가자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중구 중앙로 원도심 일원에서 시민 300여명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함께한 2월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도심 어울림길을 함께 걷고 중앙로지하상가 시민문화공연장에서 바리톤 조병주의 공연을 감상했다.
원도심 탐방후 가진 대화에서 시민들은 올해 옛 충남도청 활용계획 진행방향과 청년정책과의 연계 등을 질문했다.
중구 아침동행
권 시장은 “원도심 정책의 핵심인 옛 충남도청 활용을 위해 노력한 끝에 정부가 나서게 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여기에 더해 옛 충남도경부지 복합개발, 원도심 마중물사업 정부투자, 대전역 증축과 역세권 개발 등도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도시 대전에 청년의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만들어 젊은 인재가 모이도록 할 것”이라며 “또 청년구직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학원비, 면접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100억 원 규모 청년투자 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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