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군산=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건강관리와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5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기혼여성의 경우 만20세 이상∼만24세 미만)인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 여성농업인이다.
군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요건 확인절차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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