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 | ||
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 1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인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잘못 찾아 들어온 손님 2명과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SBS <웃찾사>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동갑내기 치어리더와 결혼한다는 소식으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문세윤의 피앙세 김하나 씨는 LG트윈스 야구단의 치어리더 팀장으로, 두 사람은 6년 째 열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를 겸직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삼성 에버랜드의 필요에 의해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후계 구도나 재산 분할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지만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한 것이라는 예측을 낳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국무총리에 내정된 후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운찬 후보자는 ‘논문 자기표절’, ‘폴리페서’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휘말린 상태. 또 한때 민주당 대선후보에 거론됐을 만큼 현 정부와 다른 길을 걸어온 정운찬 내정자가 내각을 잡음 없이 이끌 수 있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얼마 전 공개 맞선 프로그램인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했던 배우 진재영이 4세 연하의 프로 골프 지망생과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진재영의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골프 연습생과 강사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김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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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