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기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가인이 과로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브아걸은 최근 발표한 ‘아브라카다브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며, 그동안 가요 프로그램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지방 행사 등 살인적 스케쥴의 강행군을 해 왔다.
모델 구은애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연인 하정우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구은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사진 10여 장 속에서 그들은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앉아있기도 하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기도 하며 두 손을 맞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많은 화제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지드래곤을 비롯해 빅뱅, 2NE1 등의 표절 논란으로 소니ATV로부터 경고장을 받은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양현석은 최근 MBC <시사매거진 2580>이 보도한 ‘경고장 발송’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가 표절 작곡가 집단처럼 오해받는 것에 대해 일단 ‘불쾌하다’는 감정과 함께 반박하고 나섰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전역 20분 만에 장관에 취임하는 진기록을 수립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국방부와 합참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오전 8시 대장 전역과 동시에 합참의장에서 퇴임하는 이임식을 한 뒤 오전 9시에 제42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했다고 알려졌다.
배우 신현준이 자신의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매니저 장 아무개 씨가 신현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폭행 혐의를 입증하기에는 고소 내용이 충분치 않아 보충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고소인 조사를 한 뒤 혐의가 있으면 신현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리=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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