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농협육성단체인 경남팜스테이협의회(회장 서석돈)는 지난 7일 경남농협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총회에는 도내 36개 팜스테이마을 대표와 사무장, 농협담당자가 참석하여 지난 해 사업을 돌아보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신규사업 토론회를 여는 등 올해 팜스테이마을의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농외소득원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팜스테이마을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셰프마을, 문화가 있는 팜스테이 등 차별화된 명품마을을 육성하고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및 도시민 농촌관광 확대실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개선과 우리농산물 홍보에 노력하고 있는 마을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AI,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도농교류를 선도하는 명품마을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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