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예정지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시가지 일원에 ‘LED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가 조성된다.
옥천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안내면사무소 앞 현리 3길 도로변 상점을 대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서, 노후된 간판을 LED 방식의 지역 특색에 맞는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새로운 간판은 입체문자형 LED방식으로 상점 1개소 당 가로형태의 간판을 1개씩 지원할 계획이며, 상점점 당 기존 간판 철거비 포함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견적금액의 5%는 상점주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간판교체에 참여할 상점주들을 모집, 협의체를 구성하고 3~4월 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간판 디자인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말까지 간판정비를 완료해 오는 7월 초 개최 예정인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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