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2개월간 비상대응체계․감염 예방관리 등 집중
전남지역에는 공공산후조리원(해남) 1개소와 민간산후조리원 9개소가 있다.
이번 시설물 안전대진단은 비상대응체계, 대응매뉴얼 작성‧활용 및 안전교육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위생과 감염 예방 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하고 무자격자의 신생아 돌봄 여부와 개인 위생관리 여부 등 인력 기준 준수 사항, 보건소의 관리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2월 말까지 각 조리원별로 시설 소유자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2차로 정밀진단이 필요한 산후조리원은 도와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3월까지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토록 하고, 법령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지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은 안전대진단 이외에도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상‧하반기로 나눠 조리원 현황 조사와 함께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산후조리원은 출산의 축복 속에서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무엇보다도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