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와 김경호 화순부군수가 10일 오후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 형형문 전무 안내로 직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344곳의 일반농가에서 출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0일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좀 더 싼 값에 살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체계다.
전남도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월 2회 이상 하고 있다.
또, 학교급식 등과 연계한 납품처 확대, 신선도 유지 등을 위한 1일 유통 원칙 등을 잘 지키도록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운영 현황을 듣고 “생산자 조직화 등 농가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계속 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판매체계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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