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박수범 대전대덕구청장(사진)이 13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회덕IC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해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대전 대덕)의 적극적인 노력과 노고로 숙원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비췄다.
회덕IC 신설사업은 포화상태에 이른 신탄진 IC의 교통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총사업비 721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대덕구가 요청하며 시작됐으나 구의 사업비 전액부담 등의 이유로 난항을 겪었다.
이후 정용기 국회의원이 2014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회덕IC 신설을 반영시키며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경제성 분석(B/C) 1.82, 정책성 분석(AHP) 0.648로 통과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예타 통과 사실과 이로 인한 대덕구의 교통 환경 변화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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