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광부와 강진군에 따르면 문광부는 이날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 현장실사 등 3차 심사를 거쳐 강진군을 비롯해 경기 안산시, 울산 중구를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있는 기초 지자체를 선정, 3년간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1년 차 컨설팅과 조성 계획 수립, 2년 차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정비를 거쳐 3년 차 그 해의 ‘관광도시’로 관광객 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강진군은 가우도, 마량 미항 등 해양관광과 다산 초당, 하멜 유적지 등 역사문화, 독자적인 농촌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해 즐길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자체와 주민 간 협력 관계가 긴밀하게 형성된 점도 긍정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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