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정성봉 총장이 17일 열린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수석졸업자인 인수진씨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청주대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대 2016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17일 오후 대학원·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학사 2494명, 석사 59명, 박사 13명이 학위를 받았다.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는 인수진씨가 영예의 수석졸업자로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상을, ▲경제학과 이형규씨 ▲행정학과 김형래씨 ▲바이오메디컬학과 손보라(여)씨 ▲회화학과 한경선씨 ▲간호학과 이혜미(여)씨 ▲항공운항학과 양병모씨가 각각 총장상을 수여했다.
이장표씨는 ‘해외민자발전(IPP)사업의 리스크 요인 중요도 분석을 통한 리스크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한인덕씨는 ‘잔골재율 및 단위수량 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의 공학적 특성’으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이번 졸업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51명이 각각 학위를 수여받았다. 중국인 졸업생 딩리민씨가 ‘한국어 의성어·의태어의 교육방안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4명의 박사와 15명의 석사, 32명의 학사가 배출됐다.
정성봉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들은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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