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토론회는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과 주민의 숙원과제를 생활공감 모니터단, 기업, 지역농민이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 중앙부처 등 100인이 자유롭게 토론해 지방규제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허 군수는 1세션 지역 숙원 과제 분야에서 김수한 홍화원(주) 대표의 ‘배출시설 설치제한 지역 내 소기업 애로 해소’발표에 이어 규제 해소의 당위성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산청군이 지방규제개혁의 선두 자치단체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주류 자가품질 검사 지정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해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내실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조사’ 분야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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