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에 의한 요독증’으로 판정
경북대 수의과대학에서 실시한 부검 결과, 폐사 당시 추정됐던 바와 같이 ‘만성신부전에 의한 요독증’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측 신장 수질부의 광범위한 섬유화 및 괴사소견과 다발성 위궤양, 위내 심한 출혈 등의 소견을 발표했다.
‘만성신부전’은 신장조직의 퇴행으로 모든 신장 기능이 감소돼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질환이며, ‘요독증’은 식욕부진, 구토, 위장출혈, 혼수상태 등을 일으킨다.
만성신부전의 원인은 만성 신우신염, 유전적인 요소 등에 기인하고 대형 맹수류는 먹이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자신이 아픈 표시를 내지 않아 내과적 질환은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산림청은 향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랑이 건강관리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입 시 면밀한 검진을 실시하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예찰 검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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