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어쩌다어른’ 캡쳐
2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사회심리학 박사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출연했다.
허태균 교수는 “서양의 언어는 기술의 언어다. 나의 상태에 따라 긍정과 부정이 결정된다.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소통의 언어였다.
허태균 교수는 “한국어 배우기가 쉽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가면 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저런 디테일이 있기 때문이다”며 다니엘에게 경험을 물었다.
다니엘은 “한국어는 페이크 언어다. 다음에 밥 먹자는 말이 꼭 그런게 아니다. 독일에서는 밥 먹자 해놓고 안 하면 큰 실례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