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4년부터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 공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LX는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 LX는 지난해 10월부터 LX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지원 대상자 1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늘 LX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2개 부문으로, 소기업부문에서는 ㈜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이, 개인부문에서는 이동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 4억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각종 데이터 등이 제공되고 LX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LX는 원활한 창업지원을 위해 전문기관인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공간정보 창업센터 조성과 운영은 LX가 담당하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은 협력재단이 맡아 이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LX 박명식 사장은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들은 실제 사업으로 구현돼 공간정보시장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간정보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LX 등 창업지원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선발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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