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괴산군수에 출마한 임회무 충북도의원이 2일 오전11시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무] 남윤모 기자 = 임회무 충북도의원이 2일 오전 11시 괴산군청기자실에서 괴산군수 출마에 따른 자유한국당의 공천과 관련해 지지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 충청북도당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괴산군수 출마 후보자 송인헌씨와 저 임회무의 면접을 실시했으며 여론조사는 이달초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군민이나 지지자들이 도의원 하지 군수를 출마했다는 지적에 대해 도의원 임기를 마치려했으나 전 군수께서 중도에 낙마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임의원은 농사일과 불정면과 괴산군청, 충북도청에서 25여년 근무 경험, 사회단체에서의 경험, 도의원 3년여 경험을 토대로 종합행정인 괴산군정을 이끌 자신이 있다고 했다.
현직 도의원으로서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못해 현수막이나 유니폼을 입지 못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고도 했다.
임의원은 공천이 되면 도의원 사퇴 시한인 13일 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시 사퇴와 동시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평소“청렴과 성실, 의리와 열정”으로 항상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살아온 자신을 피력하며 군민들의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근 언론에 보도와 예비후보자들께서 괴산발전을 위한 장밋빛 공약을 발표하지만 괴산군 공직자들께서 안정적이지 못하고 출렁거린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안타까운 입장이라고 토로했다.
괴산군 공직자들이 공로연수나 퇴직을 하게 되면 규정에 의해 공명정대한 인사로 모두가 수긍과 공감하게 승진 발령하면 되기 때문에 공직사회의 동요를 잘 수습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괴산군의 당면현안인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 국립호국원 조성사업, 국도37호선 괴산-소수-음성간 확포장공사, 국도19번 괴산IC-괴산간 도로선형공사, 문광광역쓰레기소각장 증설문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광폐기물처리장 설치문제, 청천 버섯랜드조성사업과 사리 벌꿀가공유통센터 조성사업 등등에 대해 군민의 화합과 대화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산확보로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풀어 간다고 덧붙였다.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증평 등 타 지역에서 등·하교를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대학측에서 타격을 입고 있어 종합분석을 통해 조속한 결말이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과 관련해 여론조사에서 임회무에게 괴산군민의 애정어린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리면서 ‘함께하면 더 발전하는 괴산, 더 큰 군민의 행복’과 “깨끗한 군정실현”을 위해 “청렴과 성실, 의리와 열정”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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