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교육부는 6일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받은 결과 총 83개 학교에서 3982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약 2주간 보조교재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았으나, 83곳의 중·고교(중학교 33곳·고등학교 49곳·특수학교 1곳)가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국 중·고교 총 5732개교 중 1.4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교육부는 “신청서를 접수한 83곳 외에도 전국의 국립학교 28곳과 중·고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재외 한국학교 22곳에도 학교별로 20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개별 학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