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이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생활폐기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의 대책을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이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생활폐기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안 의원은 현재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폐기물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세종시 생활폐기물 발생량 규모 ▲향후 2․3생활권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생활폐기물량의 증가로 환경기초시설의 용량부족 문제 발생에 대한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방식 ▲인구 및 생활폐기물량, 환경기초시설 증가에 따른 종합 관리 시스템에 대한 향후 대책마련을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지난39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자신이 문제 해결책을 요구한 가람동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과 관련 ▲악취기술진단 실시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문제 ▲악취방지 시설 개선 전까지 음식물쓰레기 등 외부 위탁처리 방안에 대한 시 차원 의견 ▲조속한 외부위탁 결정 여부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또 한솔동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시가 개선할 부분은 무엇인지 세종시 생활폐기물종합타운 조성 계획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시의 답변을 요구 했다.
안 의원은 환경기초시설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몇 년 동안 고통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환경기초시설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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