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빛나라은수’ 캡쳐
8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72회에서 이종남(이선영)은 “은수가 들어오니 편하네. 어떻게 구워삶아서 집에 들어앉히지”라고 머리를 썼다.
심지어 김도연(윤순정)도 짝사랑 상대가 양미경(박연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괴롭힘에 동참했다.
김도연은 퇴근해 들어오는 이영은에게 커튼을 넘겨주며 세탁을 지시했고 콩나물 비린내가 난다며 황태국을 주문했다.
또한 이영은의 음식에 트집을 잡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날 저녁 여자들만 저녁을 먹게 됐고 이 자리에서 이종남은 이영은에게 전업주부를 강요했다.
김도연도 “능력있는 큰 질부를 집안일 시켜야겠냐. 사회적 낭비다”고 도왔다.
심지어 박하나(김빛나)까지 “음식을 잘 하는 동서가 집안살림을 맡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임채무(윤범규)가 들어와 “이게 무슨 일이냐”며 중재에 나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