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는 지난해 하반기 및 올 상반기 신규직원(멘티) 29명과 선배공무원(멘토)을 1:1로 결연하는 멘토링제로 신규직원들의 조기적응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 12월 말까지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평소 업무숙지, 법규해석, 직장 내 예절, 바른 공직관 정립 등의 멘토링 활동과 업무 외적으로도 각종 문화체험, 시티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신규직원들의 조기적응을 유도하게 된다. .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줘 조직역량 제고와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선․후배간 이해와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창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운영해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오찬을 즐기며 고충해결과 소통·협력의 조직문화 형성을 만들어 나간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명곡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처음 운영하고 이후 19개 전 읍면동과 전 부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심탄회를 진행한 신용수 구청장은 “민원인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면 저절로 친절해 질 것”이라며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달라”고 주문하고 “업무를 처리할 때는 늘 주민들의 입장에서 처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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