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 4곳(곽요양·큰사랑요양·감천문화요양·의왕요양병원)과 방문보건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을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방문보건의료지원 협력의료기관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하구 보건소와 협력의료기관은 이번 달부터 의료진과 방문간호사로 진료팀을 구성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찾아간다.
이들은 건강측정, 건강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진료서비스로 지난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천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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