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고 160kg에 달하는 화평 씨를 찾았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에 할머니는 어쩔 줄 몰라했다.
제작진은 화평 씨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전문의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을 의심했다.
15번 염색체의 이상으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지적장애 등도 동반할 수 있는 희소병이다.
전문의는 “골밀도가 30%밖에 안 된다. 태어날 때부터 뼈 형성에 문제가 있고 호르몬에 문제가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