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9일 공단 회의실에서 사업장 건강증진활동 비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5개 건강증진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업장 건강증진활동 비용지원은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전문가 방문상담, 컨설팅, 교육, 자문회의, 보조제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300명 미만 단위사업장은 최대 700만원, 다수 협력업체를 보유한 모기업이나 유사업종 연합체, 산업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등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도 사업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기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산업현장 정착 방안, 사업 추진 관련 의견 수렴 등 비용지원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건강증진활동과 근로자 건강 보호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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