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어쩌다 어른’ 캡쳐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김경일 교수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부정할 수 없는 결과가 오전에 본 면접자들이 많이 뽑혀요. 오후에 들어오는 지원자는 존재하지 않는 면접자의 이상형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은 내가 보는 것에 따라 순간을 결정하기에 오전에 봤던 면접자들을 토대로 점심시간 원하는 ‘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김경일 교수는 “경험이 많을수록 착각의 확률이 높다. 세상에 대한 정보가 적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세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