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열린 BAFTA 시상식에 참석한 그녀의 왼쪽 팔뚝이 ‘허전’해진 것. 얼마 전만 하더라도 또렷하게 새겨져 있던 남편의 이름 ‘빌리 밥(Billy Bob)’이 깨끗이 지워져 있었다. 사람들은 그녀가 “남편을 완전히 잊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졸리는 어떻게 문신을 지웠는가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레이저 시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주위의 생각이다. 이 방법은 보통 문신을 새기는 것보다 10배는 더 아플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술이며, 가격 또한 1만달러(약 1천2백만원)로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