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12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72시간을 담았다.
1992년 개관 이후 26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월 1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세끼 숙식까지 제공해 경쟁률만도 4대 1에 달했다.
학부모들은 자식들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바리바리 음식을 싸오기도 했다.
첫 개관 당시 입학했던 학생은 또 자식을 낳아 보내 의미를 더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