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외래예약 안내 문자 서비스를 기존 SMS문자서비스에서 ‘카카오알림톡’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예약안내문자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는 환자가 외래진료예약에 관한 안내를 카카오톡 SNS 어플리케이션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는 정보성 비즈메시징 서비스다.
부산대병원 카카오알림톡 외래예약 안내 문자 서비스는 15일 1차 오픈해 시행되며 내달 3일 본격 정식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기존 SMS문자 메시지는 글자 수에 제한이있어 한정적 정보전달의 한계가 있었으나, 카카오알림톡을 통한 외래예약 안내 문자는 상세하고 편리하게 진료와 예약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알림톡을 통한 안내문자 서비스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병원진료 예약 부도율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대병원의 각종 소식 및 건강강좌 등 유용한 건강 정보 등을 담아 환자에게 제공하는 SNS 소통 창구로서 환자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
환자 이외 보호자 및 부산대병원 진료·건강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플러스친구검색’에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등록하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메시지 상단 ‘알림톡차단’을 하거나 병원 외래진료처나 원무팀에 요청하면 기존 SMS문자 서비스로 예약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고객은 계속 SMS문자 서비스로 예약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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