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구미)-대전’간 시외버스 노선 개통

김해공항 활성화에도 도움 줄 것 기대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공항과 중부권 대전 사이를 잇는 시외버스가 개통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는 14일부터 김해공항에서 구미를 거쳐 대전을 왕복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행이 시작돼 중부권 교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와이드 경북에서 운영하는 이 노선은 일 4회, 좌석수는 41석으로 대전기점으로 06:00, 08:50, 11:00, 13:50, 김해공항에서는 09:50, 12:40, 14:50, 17:4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구미까지 10,700원, 대전까지 18,000원, 소요시간은 구미까지 1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중부권에서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나 김해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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