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현장응급 의료소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 산악구조 평균건수는 926건이며, 이중 산행이 급증하는 봄·가을철(4개월간)에 전체 건수의 43.5%인 403건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등산인구가 급증하는 봄철 안전한 도민산행 위한 ‘산악안전사고 구조구급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 산악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 산악지역 헬리포트 실태조사 ▲ 도내 주요산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수립 등이다.
도는 지난 해 시번운영한 시민산악구조봉사대를 올해는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인명구조 및 등산로 순찰과 캠페인 실시와 산악안전시설물 정비사항 발견 시 관견 기관에 정비를 요청한다.
또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2개월간(4.1~5.31) 등산객을 상대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이루어진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산악안전시설물인 위치 표지목(도내 117개산 1,294개소)과 등산로 구급함(118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 위치 확인과 현장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인명구조를 대비하여, 도내 산악지역 헬리패드 5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점검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 및 18개소방서에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연맹, 산악동호회,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등산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행락철 산악안전사고 및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민간구조대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조난자 및 고립자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합동 구조체계를 구축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위급상황 발생시 주변의 위치 표지목 또는 119신고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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