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기와 우주선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이 비행기의 정원은 모두 세 명. 창공을 향해 솟아오른 후 지상으로부터 최고 높이인 약 1백km 부근에 도달하면 우주선 안의 승객들은 약 20초 동안 진공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비록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우주여행의 묘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스케일드 컴포지트’사의 대변인은 “우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실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포부에 가득 차 있다.
이 우주여행 프로그램은 올해 안에 첫 시험 비행을 가질 계획이며, 시험 비행을 마친 후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