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청사 전경.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3일 교육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5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진로진학사업(청소년 나Be한마당, 대학입시박람회 등 36개), ▲교육환경개선사업(초중고 환경개선사업, 행복유성지킴이 등 6개) ▲교육양극화 해소사업(대학생멘토링사업 등 2개) ▲관학협력사업(청소년 미디어 교육, 청소년 가치인성 프로그램 등 8개) ▲학교폭력예방사업(힐링교실 등 4개)을 중점 추진한다.
유성구는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원) 수가 193개소이며 학생수는 11만 925명으로 전체인구의 33.6%에 달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높은 교육수요를 반영해 유성구는 지난해 5월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를 개소해 공존공생 프로젝트, 일일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대입 맞춤형 1:1 진학상담, 청소년 나Be한마당, 대학입시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교육사업 4개분야 47개사업을 추진해 총 8만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교육사업에 매진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특구 유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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