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병원장 송철수, 이사장 구정회)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지난 23일 오후 3시 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실을 열었다.<사진>
신장내과 이우철 과장의 ‘콩팥,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건강교실은 최근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철 과장은 콩팥질환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8가지 중요한 규칙(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음식과 혈당 조절, 혈압조절, 표준 체중 유지, 음주습관, 금연, 수분섭취, 약물복용 주의)에 대해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이 연달아 이어져 콩팥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좋은삼선병원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교실 등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4월 26일에는 ‘당뇨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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