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가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노란리본 공작소와 함께 세월호 기억 ‘노란리본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가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노란리본 공작소(소장 이상명)와 함께 세월호 기억 ‘노란리본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노란리본 공작소 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참여했다. 만들어진 노란리본은 세월호 추모기간을 통해 일반 시민들과 각 급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영상 세종지부장은 “세월호가 인양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하루 빨리 미수습 된 9명의 아이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추모기간 내 4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종촌동 종합복지지원센터 앞에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