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락콘서트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이 창립 기념 공연으로 기획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티켓 오픈 8분 만에 매진되는 등 지난 16일 공연 당일 시민 10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금난새 지휘자는 공연 말미 이번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운 세종시민들과 여운을 잊지 못할 관객들을 위해 오는 4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5회 더 세종시민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메세나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7 여민락콘서트 시즌 1‘에는 일미농수산, NH농협,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후원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오는 4월 5일부터 세종시청이나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후원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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