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 학생들이 29일 청주 명장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 학생들이 청주의 한 사찰에서 주관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4년째 참가하며 전통문화를 익히고 있다.
29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어교육센터 학생 38명은 이날 오후 청주에 있는 명장사(천태종)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힐링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3시간여 동안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다도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교육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우시위에(22·여)씨는 “이날 친구들과 함께 한 전통놀이 체험은 한국생활에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한국어교육센터와 명장사는 지난 2014년 문화체험 MOU를 맺고 1년에 8차례, 1차례당 40명씩 4년째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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