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당신은너무합니다’ 캡쳐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0회에서 강태오는 나무 밑 유품을 찾기 위해 엄정화 피아노 교습을 맡기로 했다.
엄정화는 “사실은 성화씨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에요.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해서”라고 솔직히 말했다.
강태오는 계속 앞이 보이지 않는 척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그런데 엄정화가 “웃는 모습이 참 선하다. 이상하네. 성화씨 눈빛을 보면 그냥 눈물이 왈칵 나려고 하네. 별로 감정적인 사람도 아닌데 나이를 먹어 그런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보연(백미숙)은 딸 이재은(연봉선) 치과 치료비용으로 생활비를 모두 써버렸다.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김보연은 사돈 강남길(정강식) 집의 생필품을 훔쳐다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