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의료원 감염병 진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내세균․식중독균 검사 능력 강화와 콜레라, 쯔쯔가무시증 등 전남 토착 가능 질병의 효과적 대처 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생물 테러 시 대응에 대한 검체 채취 요령 등을 교육하고, 시군 보건소(의료원) 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토록 했다.
교육에서는 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예방 및 관리 등에 대한 실적이 뛰어난 보건소를 치하해 감염병검사 담당자의 사기를 높였다.
전두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건소(의료원) 미생물진단검사요원들의 감염병 검사역량 강화 및 신종 질환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도민의 건강 보호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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