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현장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올해 1분기까지 연인원 2367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1분기 참여 연인원 총 6917명의 35% 정도가 옥천군에서 실시된 샘이다.
군은 올해 추진 목표인 연인원 7220명을 훌쩍 넘어 1만 명 이상의 참여 실적도 거뜬히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 그리고 일할 의지가 있는 군민에게 펼친 적극적인 홍보가 이 같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 및 중소기업 등에 노동력을 제공 후 일정액의 실비를 받는 자발적 봉사다.
미취업 청년, 퇴직자, 저소득층 등은 사회참여와 소득보전의 기회를 제공 받고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 등은 저비용으로 노동력을 구할 수 있는 Win-Win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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