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원수산에서 식목 행사를 갖고 생태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1000여 그루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원수산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충재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민들이 레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원수산 생태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1000여 그루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행복청은 원수산 둘레길 및 생태공원과 함께 인근 전월산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13만㎡) 등을 연계해 나성동(2-4생활권)의 도시상징광장, 세종리(S-1생활권)의 국립수목원을 잇는 친환경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원수산 둘레길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많이 찾는 힐링 장소로 손꼽힌다. 인근에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휴게 쉼터, 주차장 등이 설치된 산악자전거 공원이 위치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평소에도 나무 심기 운동을 도시 전역으로 전개해 행복도시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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