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8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열리는 댄스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초청된 왼쪽부터 댄싱 9의 트릭스 김태현, 루갈k(김민중), 비보이 로켓 (김기수) 등이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성안길 상인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명품글로벌 시장 행사가 벚꽃 틔우는 4월 그리고 8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부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2부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시상금은 1·2부로 나눠 시상한다.
1부 시상금은 1등 7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인기상 2팀 20만원씩 등이며2부 시상금은 1등 100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이 시상된다.
댄스경연대회 겸 페스티벌은 타지방 대회와 달리 순수 토종인 청주지역에 적을 두고 있거나 청주출신 댄스동아리만 경연에 참가할 신청자격이 주어져 청주의 댄스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르 구분 없이 커버댄스와 창작곡도 가능하며 원곡, 믹스곡 편집가능하며 3~5분 정도의 분량으로 참가 하게 된다.
특히, 성안길은 그동안 청소년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참여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성안길 문화 행사가 기지개를 켜고 시작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차에 접어든 댄스페스티벌은 초·중·고 팀의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성안길 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되는 8일 은 4월의 첫 주말로 무심천 벚꽃과 함께 성안길이 겨울의 묵은 삭풍을 벗고 ‘쇼핑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안길상인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성안길 명품글로벌 시장 만들기에 많은 효과를 거두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성안길을 찾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위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3일까지 접수 마감된 댄스 페스티벌에는 1부16팀, 2부 14팀 등 총 30팀의 청주지역 댄스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날 댄스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초청되는 특별 댄스팀은 popbong, TVN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한 오리지널리티 KHUN&MOON(칸&문), m-net 댄싱9에 출연한‘TRLX‘, Lugal.K, B-BOY Rocket 등 쟁쟁한 댄스 팀들이 성안길을 참가해 벚꽃 핀날 댄스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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