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관련 협회 및 단체장들과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보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도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공중보건의 등 총 42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기념사에서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건강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 건강을 관리하는 것”라며 “도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서 충북도와 보건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기념식에 참석한 보건의료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도 역시 정책적으로 충북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이다.
보건의 날 주제 ‘우울증’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이며, 우울한 상태를 주변에 알리고 대화를 통해 해소하자는 것이다. 톡톡은 ① 대화(talk) ② 두드림(대화하기 위해 타인을 두드림)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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