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 수곡초등하교 수학여행 출발 현장에서 안전 점검과 격려에 나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2일 오전 8시 20분 청주수곡초등학교(교장 이혜진)를 방문해 수학여행 출발 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해 실시된 이날 현장 점검에서 수학여행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수학여행은 교실 밖에서 교과내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한편 훗날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학교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수학여행을 실시할 때에는 수학여행지를 사전에 답사하고 수학여행 출발 전 학생 건강상태 확인, 안전교육, 버스 운전자 음주여부 확인, 차량 점검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 실시학교 376교 중 212개 학교(56%)가 4,5월에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총 259학교중 195학교가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중학교는 총 128학교중 94개 학교가 수힉여행을 34개 학교가 미확정이며 92개 학교가 국내로 2개 학교가 해외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총 84개 학교중 74학교가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미확정은 6개교 국내여행이 71개 학교 국외 여행이 7개 학교다.
특수학교는 총 10개중 9개교가 여행을 1개교가 미확정이며 9개교 모두 국내여행으로 정했다.
수학여행지로는 수도권 103개교, 강원권 29개교, 충청권 23개교, 영남권 38개교 , 호남권 17개교, 제주권 92개교, 경주일원 30개교 미확정 30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현장과 서면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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