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100건 대상, 잔류농약 208개 항목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로컬푸드직매장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농협 운영 직매장 ▲무인 매장 ▲5월 개장 예정인 남구 직매장 등 광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13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0건이며, 엔도설판 등 잔류농약 208개 항목을 검사한다.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4시간 이내 검사를 마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압류·폐기하고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받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산물 생산자를 위한 ‘안전 농약 사용 당부’ 안내문을 제작해 농촌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밥상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 3.0 농산물 안전관리와 연계해 도매시장 유통 농산물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직매장의 농산물도 꼼꼼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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