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솔고 여진성 선수가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46회 춘계전국 중·고등학교육상대회 투포환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한솔고 여진성 선수가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46회 춘계전국 중·고학교육상대회 고등부 투포환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 선수의 이번 입상 배경에는 남모르는 고난이 많이 있었다. 동계훈련기간 고질적인 허리부상과 담당 코치의 변경 등으로 슬럼프가 찾아와 기록향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입상한 여 선수는 슬럼프를 극복,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여진성 선수는 “3학년 첫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신기록까지 기록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고등부 신기록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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